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보장성 상품 중심의 신계약 실적 호조로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약 2배 상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연결 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이 5066억6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399억8500만원) 대비 11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590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10조5550억7300만원) 대비 33.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963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2713억1200만원)으로 119.8% 늘어났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상승은 보장성 상품 중심의 신계약 실적 호조에 따른 보험서비스 손익 확대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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