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금융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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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네트웍스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삼성 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서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상품 기획전을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획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양육고객 대상으로 삼성 금융사(카드·증권·보험)들이 모여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펫 상품 기획전에는 삼성화재,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이 참여한다. ▲삼성화재는 ‘모니펫 반려견·반려묘보험’ 신규 개발 ▲삼성카드는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쇼핑몰 할인을 주요 혜택으로 제공하는 ‘삼성 iD PET 카드’ 출시 ▲삼성증권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드는 자금을 모으기 위한 적립식 펀드로 참여한다.

삼성화재 펫보험은 모니모 전용 신상품으로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에 판매되던 펫보험과 비교해 자기부담금 고액 구간 운영을 통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상비율 다양화 및 반려동물 사망 보장금액을 확대하는 등 고객 선택권을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동물등록증 할인 혜택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월 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의 ‘삼성 iD PET카드’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에서 이용 시 30% 할인을 제공하고 펫보험을 포함한 손해보험 결제 금액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펫 상품 기획전 참여 고객은 모니모에서 이용 가능한 모니머니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 동의를 해야 하며 제공 기준은 각 상품마다 차이가 있어 자세한 내용은 모니모 펫 상품 기획전 화면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관심 가질만한 테마를 선정하여 테마 관련한 다양한 금융상품들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기획전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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