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엠(Wave M) 호텔이 지난 3월 ‘웨스트’를 오픈한데 이어 최근 ‘이스트’를 개관했다. 사진=웨이브엠 호텔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엠(Wave M) 호텔이 지난 3월 ‘웨스트’를 오픈한데 이어 최근 ‘이스트’를 개관했다. 사진=웨이브엠 호텔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엠(Wave M) 호텔이 지난 3월 ‘웨스트’를 오픈한데 이어 최근 ‘이스트’를 개관했다.

웨이브엠호텔은 지난달 말 ‘웨이브엠호텔 이스트’를 그랜드 오픈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276개 객실 규모의 이스트가 개관하면서 웨이브엠호텔은 웨스트까지 포함해 총 438개 객실을 보유하게 됐다.

오픈식에는 이상만 웨이브엠호텔 대표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화호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축하했다.

이상만 웨이브엠호텔 대표는 환영사에서 “개관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호텔 임직원과 호텔운영협의회·수분양자·신탁사·시공사 그리고 시흥시 관계자들의 많은 도움으로 시흥시와 시화호의 랜드마크인 웨이브엠호텔의 완전체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며 “두 개의 웨이브엠호텔은 시흥시의 자존심으로서 앞으로 세계적인 호텔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두 개의 웨이브엠호텔이 오픈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겪었는지 너무 잘 알고 있다”면서 “웨이브엠호텔이 위치한 시화호 거북섬을 세계적인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9월 말까지 웨이브엠호텔 이스트 앞 시화호변에 ‘어린왕자와 여우’ 콘셉트의 포토존이 만들어지면 시화호와 거북섬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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