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중단된 교류 재연장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가운데 왼쪽), 김수열 빅이슈코리아 이사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빅이슈코리아 후원식’ 행사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홀딩스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가운데 왼쪽), 김수열 빅이슈코리아 이사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빅이슈코리아 후원식’ 행사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홀딩스

동국제강그룹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일시 중단했던 빅이슈코리아 후원을 재개한다.

3일 동국제강그룹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빅이슈코리아 후원식’을 갖고 기부금 약 2000만원을 후원했다. 2018년 약 1000만원, 2019년 약 1500만원을 후원한데 이은 3번째 지원이다.

빅이슈코리아는 2008년 ‘빅이슈 한국판 창간 준비 모임’으로 시작해 2010년 창간한 공익법인이다. 홈리스가 ‘빅이슈’ 잡지 판매원으로 활동하는 일 훈련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의 기부금은 9월 21일부터 8일간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행사 지원 및 빅이슈 잡지 판매원 카트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은 “주거 취약계층 자립 의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방안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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