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배우 케일리 스패니가 연기한 레인이 리플리를 잇는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 새 여전사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주인공들이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하고, 이어 에이리언의 무차별 공격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오리지널 ‘에이리언’ 4부작의 주인공이자 배우 시고니 위버가 연기한 리플리.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에이리언에 대적할 유일한 존재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강한 정신력과 냉철한 판단, 용맹한 행동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 외 ‘프로메테우스’ 엘리자베스 쇼누미 라파스 분, ‘에이리언: 커버넌트’ 대니엘스캐서린 워터스턴 분도 그에 못지않은 여전사로 눈길을 끌았다.

신작 캐릭터 레인은 식민지 행성에서 자라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동생과 함께 기지 로물루스로 향하는 역할이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처음부터 캐스팅 1순위였다. 그녀가 레인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전해 과연 스패니가 완성한 레인이 어떤 전사戰士일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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