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우버 택시(대표이사 송진우)와 ‘가맹 택시기사 금융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버 택시(Uber Taxi)는 미국 우버(Uber)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1년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기사 및 승객들에게 합리적인 택시 호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우버 가맹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택시전용 대출상품 ‘신한 MY TAXI 행복대출’ 금리 및 한도를 우대하고 운송수입금 입금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경우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에 더해 가맹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 세미나, 전문가의 자산관리 서비스 등 폭넓은 혜택을 준다. 또한,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우버 택시 할인·이용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활 속 주요 영역인 은행과 택시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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