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신한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진=신한벤처투자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진=신한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테크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포 스타트업, TIPS)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TIPS 운영사로 선정된 신한벤처투자가 향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1억원 이상을 투자한 이후 정부에 추천하면, 정부는 해당 기업에 최대 7억원 상당의 ▲R&D ▲창업 사업화 ▲해외 마케팅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신한벤처투자는 올해부터 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의 운영을 맡게 됐다.

이번 TIPS 운영사로 선정됨에 따라 스타트업의 발굴-투자-육성-협업에 이르는 생애 주기 전반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벤처투자 관계자는 “이번 신규 운영사 선정과 함께 그룹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의지를 바탕으로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