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카페 오픈
테마 음료·디저트부터 스페셜 메뉴까지 선봬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강타하며 ‘방치형 게임 전성시대’를 열어젖힌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이용자들과 만난다.

넷마블은 콘텐츠·미디어 기업 애니플러스와 함께 오는 8월 11일까지 애니플러스샵 서울 합정점, 부산 서면점, 대전 중앙로점, 광주 충장로점 등 총 4개 지점에서 ‘세븐나이츠 키우기’ 콜라보 카페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글로벌 누적 6000만 다운로드에 달하는 ‘세븐나이츠’ IP를 방치형 RPG 장르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작년 9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에 올라서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11일 오전 애니플러스샵 서울 합정점을 방문하니 매장 입구에 자리 잡은 ‘세븐나이츠’ 주인공 ‘루디’ 등신대가 방문객을 가장 먼저 반겼다.

내부에 조성된 팝업스토어에서는 ▲멀티클리너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코롯토 ▲보조배터리 ▲장패드 ▲아크릴 시계 등 총 15종의 다양한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품도 추가 증정한다.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니 ‘세븐나이츠 키우기’ 캐릭터들로 꾸며진 콜라보 카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넷마블과 애니플러스는 ▲빛의 자리 쿠앤크 스무디 ▲오행산 복숭아 스파클링 ▲침묵의 광산 크런치 치즈케이크 ▲불새로 구운 피자맛 핫도그 ▲눈보라의 대지 파르페 등 총 10종의 이색 식음료 메뉴를 마련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용자들을 위해 준비된 메뉴는 베이커리와 음료뿐만이 아니다. 콜라보 카페에서는 스페셜 메뉴로 ‘불멸의 치킨 로제 파스타’와 ‘에이스&여포의 달빛 마라 돈코츠 라멘&군만두 세트’를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스페셜 메뉴 구매 시 ‘태피스트리’와 ‘스티커’ 등 해당 메뉴 한정 특전을 제공한다.

또 콜라보 카페 방문 일시에 따라 ‘세븐나이츠 코스터(7종)’, ‘사황·(구)사황 코스터(8종)’ 아이템 중 1종을 선물한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도 준비됐다. 현장에서 ‘세븐나이츠 키우기’ 실행 화면 인증 시 ‘[영웅 소환권 777개] 쿠폰’을 1개 증정하며, 기사단 20레벨 이상 인증 시 엽서 1장을 추가 지급한다. 여기에 굿즈 구매 시 금액대별로 제공되는 즉석 복권과 SNS 방문 인증 이벤트를 통해 ‘세븐나이츠’ 오리지널 굿즈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콜라보 카페에서는 와디즈(Wadiz)를 통해 펀딩 중인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드게임 실물 사진을 찍고 와디즈 펀딩 페이지에 게재한 방문객에게는 ‘[영웅 소환권 300장] 쿠폰’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 카페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마련돼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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