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검사부터 진단, 수술, 치료 전 검사, 치료,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보장하는 ‘여성건강보험’ 개정 상품을 선보였다.

8일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업계 최초로 각각 3개월과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유방암(수용체 타입)진단비 특약과 ▲유방암예후 예측검사비 특약을 탑재해 여성암을 더욱 섬세하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방암 치료 과정. 자료=한화손해보험
유방암 치료 과정. 자료=한화손해보험

유방암(수용체타입)진단비 담보는 유방암의 4가지 타입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이 달라지는 것에서 착안한 담보다. 유방암을 타입별로 1회씩 최대 4회까지 보장한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고객은 향후 적정한 치료를 판단할 수 있도록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을 활용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고객이 유방암 진단 이후 재발이나 항암 치료여부 등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비용을 최초 1회에 한해 300만원 지원한다.

또한, 유방암표적항암약물허가 치료비(1회한) 특약도 신설해 유방암에 대한 항암치료와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이 외에도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을 개정한 이 상품은 기존 담보하던 11가지 여성통합암진단비를 13가지로 세분화했다.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암 중 대장암, 폐암을 따로 구분해 보장 내역을 확대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상품에 여성 고객들의 보장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회사의 사업 방향에 맞춰 여성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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