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애플티비플러스 공개

애플티비플러스 ‘레이디 인 더 레이크’ 스틸컷. 사진=애플티비플러스
애플티비플러스 ‘레이디 인 더 레이크’ 스틸컷. 사진=애플티비플러스

배우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애플티비플러스+ ‘레이디 인 더 레이크Lady in the Lake’가 최근 예고편을 공개했다. 1966년이 배경인 이 시리즈는 비밀스러운 과거를 숨긴 채 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유대인 매디나탈리 포트만 분, 그가 흑인 집단의 리더였지만 호수에서 시체로 발견된 클레오모지스 잉그럼 분에게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스릴러물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매디와 클레오의 이야기가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펼쳐지는 한편, 무엇보다 영화 ‘블랙 스완’으로 미국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할리우드 연기파’ 나탈리 포트만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시선을 붙잡는다. 

총 7회차 구성이며, 7월 19일 두 편이 공개되고 이후 매주 한 편씩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CJ ENM 피프스시즌에서 제작한 ‘레이디 인 더 레이크’는 이 외에도 주연인 나탈리 포트만을 포함 소피 마스, 나단 로스, 줄리 가드너, 레인 에스크리지, 에이미 카우프먼, 보아즈 야킨과 원작 소설의 저자 로라 립먼이 총괄 제작에 참여했다. 크리스 라이스, 그레이엄 타일러 공동대표에 따르면 올해 피프스시즌이 맡고 있는 12개 콘텐트 총제작비 규모는 10억달러에 이른다. 애플티비플러스 인기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 역시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시리즈물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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