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아래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아래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관련 정책을 의결하고 감독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ESG경영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되며, 반기마다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ESG위원회 신설은 수협은행만의 독자적인 ESG경영 체계를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ESG 관련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실천을 도모하고 비재무적 성과지표도 충실히 관리‧감독해 실질적인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ESG위원회 출범을 기념해 해조류 부산물을 재료로 만든 친환경 명함과 친환경 소재 ‘제스모나이트(Jesmonite)’로 만든 명함꽂이를 이사회에 배포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