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헬스케어 전문 기업, 美FDA·유럽 CE 인증 신청 준비

사진=옴니씨앤에스
사진=옴니씨앤에스

정신건강관리 기업 옴니씨앤에스가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29일 옴니씨앤에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6개국 관련회사와 파트너십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유통사와는 중동지역 영업권 및 국가조달시스템 등록 등 사업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사들과 마켓 테스트를 위한 샘플 판매와 유통 인증 절차 등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중동 및 동남아 진출 사업논의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메디카2023’에서 진행한 미팅의 성과라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옴니씨앤에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디카에 참가해 ▲옴니핏 마인드케어 2.0 ▲옴니핏 브레인트레이닝 ▲옴니핏 VR 트레이닝 등 정신건강관리(멘탈 헬스케어)제품과 훈련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등 유럽쪽은 물론 사우디,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등 전세계적으로 멘탈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옴니씨앤에스 부스를 재방문한 바이어들이 많고 현지 파트너링 미팅이 메디카 이후 업무협업 논의로 이어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미팅은 물론 국가별 시장조사, 현지 의료기기인증 진행 등 제반준비도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어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6개국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및 유럽 CE 인증 신청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