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뒷줄)이 ‘우리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지난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뒷줄)이 ‘우리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디지털 교육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6일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우리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우수상 이상의 주요 수상자 6팀 대표와 가족, 조병규 우리은행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약 1만7000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다. 32개 팀이 1:1 멘토링을 통해 본선 대회를 치렀다. 메타버스 개발 및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팀이 선정됐다.

콘테스트는 ‘나만의 에코 도시’를 주제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초등부 최우수상은 ‘다양한 숲과 도시’를 주제로 한 예당초 5학년 ‘변지환’군,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2050 스마트 에코 도시’를 주제로 한 거제중앙중 2학년 ‘이석현’군이 수상했다.

우수상 이상의 수상자들은 상장과 상금, 콘테스트 한정판 대체불가능토큰(NFT)를 실물로 제작한 트로피를 수여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는 우리은행에서 열린 첫 대회임에도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제출됐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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