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대학교
사진=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분자과학융합기술연구소는 지난 20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제3회 분자과학융합기술연구소 중점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대학교 분자과학융합기술연구소는 2023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강원지역 거점 암 질환 분자진단 및 예측 플랫폼 확보를 위한 대학연구소-핵심연구지원센터 통합 연구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분광학, 나노화학, 응용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었으며, 최신 연구 동향을 살피고 융복합 공동연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양대 이승현 교수(분광학 및 나노화학 분야) ▲서울시립대 한지연 교수(단백질 공학 분야) ▲한양대 박희호 교수(세포공학 분야) ▲한국화학연구원 김혜진 박사(바이러스-세포 분야)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연구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융복합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정영미 분자과학융합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내외 연구자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세부 과제 간 긴밀한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분자과학 융복합 연구 기반을 확충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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