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와 현대자동차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향후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및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양사의 잠재적인 협력 분야는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이다.또한 양사는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을 검토한다.이 밖에도 양사는 유연성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공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주목받고 있다.한국은 현재 저출산·고령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2분기 0.71명을 기록했으며 통계청은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례없는 초저출산 현상은 한국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지난 6월 올린 보고서는 출산율이 극적으로 반등하거나 생산성이 큰 폭으로 개
HS효성이 ‘Masteria’라고 명명된 새로운 CI와 비전을 공개하며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과, ‘가치 나무(Value Tree)’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된 새 CI는 이는 HS효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이다. 여기에 그룹 창업자들의 철학과 새롭게 출범한 HS효성의 1기 경영진들의 비전이 결합됐다.Masteria는 ‘근원’, ‘나무(숲)’을 뜻하는 라틴어 ‘materia’와
아워홈이 프리미엄 웨딩·컨벤션 브랜드 ‘아모리스’ 리뉴얼을 기념하는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6일 서울 강남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예비 신혼부부와 웨딩 컨설팅 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친 인테리어와 식사 메뉴, 시그니처 향 등을 소개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혼인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해 결혼식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혼인 건수는 5만591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었다.이에 아모리스 매출도 상승세를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세공과학기술원이 주최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임진강과 한탄강을 연결하는 포일운하(포천- 일산)건설을 제안했다.지난 6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주명건 명예이사장은 임진강과 한탄강의 군사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진강과 한탄강을 넓고(300m) 깊게(25m) 준설하여 포일운하(포천-일산)를 만들면, 한반도 남쪽을 실질적으로 섬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주명건 이사장은 “612년 고구려 을지문적 장군이 113만 수나라 군대를 상대로 살수(청천강)대첩에서 대승을 거뒀으며,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절차가 개시됐다. 지난 7월 29일 기업 회생을 신청한 지 44일 만이다.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는 10일 티몬과 위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부실경영에 책임이 있는 기존 경영자 대신 제3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하여 달라는 채권자 대부분의 의견에 따라 과거 동양그룹 회생사건 제3자 관리인을 맡았던 조인철 씨를 관리인으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티몬·위메프 경영은 재판부가 선임한 조 전 상무가 전담하게 되고, 두 회사는 채권자 목록 작성, 채권신고와 조사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와 협력해 페루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은 지난 4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평택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장호 KGM 대표이사와 페루 육군 관계자 및 STX 일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렉스턴 스포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 받고 있는 모델로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왓 카(What Car)와 카바이어(Carbuyer) 등으로부터
고려대학교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운초우선교육관에서 디지털 변환 시대에 분열된 커뮤니티 재연결을 주제로 ‘2024 Green, Flow, and Signal’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환태평양 국가 간의 학문 교류, 정보교환, 협동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PNC(Pacific Neighborhood Consortium)와 고려대 소속 아세아문제연구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HUSS), BK21교육연구단이 함께 주관했다.행사는 김동원 총장의 영상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김상협 탄소중립
세종대학교 임종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팬덤북스)를 출간했다. 때마침 ‘파친코’ 시즌2가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어 파친코를 깊게 보려는 시청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책은 임 교수가 주도적인 편저자가 돼 OTT 드라마 수용문화, 콘텐츠, 정치경제에 관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출간했다. 그는 이 책에서 OTT 시청의 즐거움이 기존의 TV 시청의 즐거움과 질
㈜LG(이하 LG)가 5일 2023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LG는 앞으로 도입될 ESG 공시 의무화에 앞서, 국내외 기준을 보고서에 선제적으로 반영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IFRS S1(일반요구사항), S2(기후변화)와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ESG 공시 기준 초안을 반영해 작성했다.LG는 지난해 LG 내 10개사의 ESG 관련 정보를 담은 IT 플랫폼 ‘LG ESG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GS칼텍스가 서울숲 시민정원 조성 행동기부에 나선다.GS칼텍스는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숲 정원학교 및 시민정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김주영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 등이 참석했다.2003년 서울시가 서울숲을 조성할 당시, GS칼텍스가 후원한 500평 부지의 숲을 시민들이 편히 출입하여 휴식을 취하고,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시민정원으로 변화시키기로 했다.이를 위해 나무와 식물
김명봉 선수가 ‘2024 나바 그랑프리 파이널(Final Grand Prix)’ 버뮤다모델 미들급(M)에서 최종 우승했다.‘2024 나바 그랑프리 파이널’은 세계적인 피트니스·보디빌딩 단체인 나바(NABBA)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1일 서울시 은평구 홍은동에 있는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비키니를 비롯해 보디빌딩, 스포츠모델, 클래식모델, 슈퍼보디, 어슬레틱, 피규어, 버뮤다모델 등 12개 부문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각 부문 그랑프리는 나바가 공인하는 프로카드가 주어진다.김명봉은 서울시 서초구에서 YJ피티니
가구 도매 플랫폼 올펀(ALLFURN)이 가구 제조, 도매업체를 위한 e카탈로그 서비스에 나선 다고 2일 밝혔다.올펀은 자사의 가구 B2B 플랫폼에, 회원사가 판매를 원하는 제품을 등록하면 이를 전자 카탈로그로 제작,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즉 가구 제조, 도매업체는 자사의 상품을 한 푼의 비용 없이 e카탈로그로 제작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e카탈로그는 올펀 플랫폼 내에서는 물론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소매업체에게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올펀의 e카탈로그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됐
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계열사들도 환경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롯데는 ‘mom편한 꿈다락’ 사업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각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부실채권 매각과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우선, 예상치 못한 충격에 대비하여 상반기에만 1조40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는 등 새마을금고가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쌓아둔 대손충당금은 지금까지 총 6조8000억원 규모에 이른다.대손충당금이란, 금융회사가 대출채권 일부의 회수가 어려울 것에 대비하여 사전에 쌓아두는 준비금 성격으로, 대손충당금을 많이 적립할수록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다.상반기 새마을금고가
한화그룹이 29일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투자/사업), 한화파워시스템, 한화모멘텀, 한화자산운용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8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먼저, 한화임팩트/투자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동관 부회장이 내정됐다. 김동관 부회장은 현재 어려운 시장 환경에 직면한 석유화학 사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및 신규 투자처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한화임팩트/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문경원 현 한화임팩트 PTA사업부장이 내정됐다. 문경원 내정자는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CA사업부장과 PO사업부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29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정당계약에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앞서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으며,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1단지, 전용면적 84㎡A·B타입)에 달했다. 이처럼 고가점자들이 아껴왔던 청약 통장을 다수 던진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힐스테이
서울 강동구 첫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분양 중이다.그란츠 리버파크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15번지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랜드마크 아파트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36~180㎡P,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행은 워너청담의 (주)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공은 ‘아크로’의 DL이앤씨가 맡았다.타입별 가구수로는 ▲36㎡ 12가구 ▲44㎡A 4가구 ▲44㎡B 4가구 ▲59㎡A 68가구 ▲59㎡B 56가구 ▲59㎡C 38가구 ▲59㎡D 27가구 ▲84㎡A 60가구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가장 불만족스러운 고객들이 가장 많은 가르침을 준다”는 말을 통해 비즈니스에서 고객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고객의 불편 요소를 이해하고 해결할 때 고객 만족도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집안에서 가장 열악한 공간인 부엌을 현대식으로 개선하며 사업을 시작한 한샘은 반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문제 해결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인테리어, 가구, 리모델링 사업으로 확대해 가며 지속적인 혁신에 힘쓰고 있다.한샘은 국내 유일하게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시공 체계와
현대제철이 글로벌 판매기반 구축을 위한 MOU를 비롯해 설비 신규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양산체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싱가포르 ARTC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유럽 현지 고객사들과 탄소저감 강판 판매 위한 MOU 체결과 해상풍력 시장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 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탄소저감 강판 글로벌 판매기반 구축현대제철이 글로벌 탄소중립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해 탄소저감 강판의 판매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제철은 최근 유럽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후임으로 홍창식 전 고등군사법원장이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 전 법무관리관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중 외압 의혹으로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27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유 전 관리관 후임으로 홍 전 고등군사법원장을 낙점했다. 유 전 관리관은 8월 중순 임기 공식 종료에 앞서 임기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고등군사법원장은 경북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