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왼쪽)와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뱅크에서 진행된 PLCC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왼쪽)와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뱅크에서 진행된 PLCC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지난달 25일 토스뱅크와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제휴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토스뱅크의 첫 PLCC 카드 상품인 ‘토스뱅크 신용카드 와이드(Wid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토스뱅크 신용카드 와이드는 심플한 혜택을 적용하여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상시 2%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전월 실적 미 충족 시 기본 1%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출시 프로모션으로 발급 다음달까지는 전월 실적 무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상시 2%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토스뱅크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토스뱅크 신용카드 와이드는 일반 제휴카드와는 달리 토스뱅크 앱 내에서 카드신청부터 카드발급, 배송진행상황, 카드 이용 및 할인혜택 내역, 결제예정금액 및 청구서 조회 등 일반적으로 카드사 앱에서만 제공되던 다양한 편의 기능이 토스뱅크 앱에서도 제공되어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메탈플레이트 느낌의 실버, 블루, 퍼플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토스뱅크앱 내 카드신청 화면도 토스뱅크 특유의 간편하고 직관적인 UX를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PLCC 카드 출시를 통해 토스뱅크 앱 내에서 토스뱅크 통장을 토스뱅크 신용카드 와이드의 결제 계좌로 연결해 계좌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간단하고 강력한 카드 혜택을 통해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카드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분야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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