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생명
사진=NH농협생명

농협생명이 보장성보험 확대를 통한 보험이익 증가로 상반기 당기순이익 1639억원을 기록했다. 

26일 농협지주에 따르면 농협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39억원으로 전년 동기(1458억원)대비 12.4%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은 57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7억원이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누적 CSM은 4조7734억원이다.

새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은 경과조치 후 384.34%(잠정치)로 집계됐다.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훌쩍 넘는 수치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보험 확대 및 보험부채 할인율 하락에 따라 듀레이션(채권의 자금이 회수되는 평균 만기) 갭 축소 영향으로 킥스 비율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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