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23 당시 현장 부스.사진=에치에프알
MWC2023 당시 현장 부스.사진=에치에프알

코스닥 상장사 에치에프알이 총 발행 주식 수의 1.33%에 해당하는 자사주 18만26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치에프알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39억4941만388원 규모의 자사주 18만 26주를 소각한다.

자기주식 소각의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로 내달 19일 해당 물량이 소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달 13일 에치에프알의 자회사인 에치에프알 모바일(HFR mobile)은 5G 특화망 통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트윈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디지털 트윈 기업 이안과 체결했다.

5G 특화망은 특정 사용자와 기기만 접속할 수 있어 보안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시티 등 미래형 네트워크 구축에 필수 기술로,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높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제공해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에치에프알 모바일의 5G 특화망 솔루션인 my5G는 한국수력원자력, 경남항공국가산단,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일본 한신철도 등에 도입되어 있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도 진행되고 있다.

해당 협약으로 이안은 산업용 디지털 트윈 제품 연구개발을 담당하며 에치에프알 모바일에 판매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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