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새로운 비전 체계인 ‘WITH SGI’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지난 19일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새로운 비전 체계인 ‘WITH SGI’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지난 19일 새로운 비전 체계인 ‘위드(WITH) SGI’를 발표했다.

22일 SGI서울보증은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2024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새로운 비전 ‘WITH SGI’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명순 대표는 직접 기존의 비전 체계를 재설계하게 된 취지를 설명함과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지향점인 ‘WITH SGI’의 의미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취임 후 100여일간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회사의 현황,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단했고, 미래 청사진 속에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회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반영해 ‘WITH SGI’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비전을 달성하려는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중장기전략과 핵심 가치에도 변화를 줬다.

새 중장기전략인 ‘WITH 전략’에는 ▲수익성 ▲고객 ▲지속가능경영 ▲성장성이라는 회사의 주요 어젠다가 반영됐다.

주주, 고객, 사회, 파트너사 등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핵심가치인 ‘SGI 가치’는 ‘WITH SGI’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 간 공유해야 하는 마음가짐이자 업무태도로 ▲전문성 확충 ▲성장 지향 ▲소통과 교류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함께 ‘WITH SGI’를 추진해 나간다면 반세기가 넘도록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SGI서울보증의 저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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