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김중현 대표이사와 대상을 수상한 한은영 순천센터 탑2본부 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왼쪽)김중현 대표이사와 대상을 수상한 한은영 순천센터 탑2본부 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1년 중 가장 큰 행사인 ‘CY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CY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은영 순천센터 탑2본부 팀장은 통산 네 번째 연도대상을 거머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포함해 5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석, 한 팀장을 포함한 영업 가족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축하하고 함께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설계사가 회사의 근간인 만큼 메리츠화재 내에서 연도대상 시상식은 1년 중 가장 큰 행사에 속한다.

메리츠화재는 설계사들 사이에서 ‘꿈’을 꿀 수 있는 곳으로 통한다. ‘설계사가 일하기 좋은 설계사 천국’을 내세운 메리츠화재에서는 다른 보험사와 달리 설계사들 역시 임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려있기 때문이다.

앞서 2021년 일반 사무직으로 입사했다가 퇴사한 뒤 설계사로 재입사한 박흥철 목포본부장이 영업전문 임원(상무보)에 처음 임명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 팀장 외에도 ▲매출부문 금상 9명 ▲은상 27명 ▲조직부문 대상 1명 ▲금상 8명 ▲은상 17명 등 총 160명의 설계사가 수상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 취임 이후 회사의 근간인 설계사 친화적인 조직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특히 영업 조직 효율화를 위해 ‘설계사 왕국’이란 타이틀을 걸고 최상의 성과 보상을 강조하고 있다. 설계사가 행복해야 고객과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1조5670억원의 순이익으로 손보업계 2위, 하반기 1위를 달성한 것은 2만4000명의 설계사 여러분들의 노력과 고생 덕분”이라며 “설계사들이 꿈을 더욱더 키워갈 수 있도록 영업현장과 시장환경을 더 예민하게 살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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