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간인영 DB손해보험 본부장(왼쪽 4번째), 양종선 시퀀스엔 대표(왼쪽 3번째) 및 중벤져스 크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간인영 DB손해보험 본부장(왼쪽 4번째), 양종선 시퀀스엔 대표(왼쪽 3번째) 및 중벤져스 크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자동차 동호회 ‘시퀀스엔’과 유튜브 모임(크루) ‘중벤져스’와 중고차 보험 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12일 DB손보는 지난 8일 시퀀스엔, 유튜브 크루 중벤져스와 중고차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퀀스엔은 국산 및 수입 60개 차종, 약 2000만 동호회원을 관리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운영기업이다.

중벤져스(부싼카, 중고차의 모든것, 중고차파괴자, 중카TV, 카진성)는 유튜브 구독자 130만명 이상을 보유한 크루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중고차 시장에서 DB손해보험의 노하우와 시퀀스엔, 중벤져스의 유튜브 영향력을 기반으로 중고차 시장에 필요한 부가 담보 및 상품 플랜을 개발하고,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에 접목해 중고차 보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벤져스 각 채널에서는 DB손해보험과 협약된 다양한 보험 담보 및 중고차 특화 상품을 소개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환경 조성 및 선진화된 중고차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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