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지난 4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연세대학교의료원에 농촌의료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5일 NH농협생명은 지난 4일 연세대학교의료원에 2024년 농촌의료지원사업에 필요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NH농협생명은 4억원을 연세의료원에 전달하며 올 한 해 농촌의료지원사업을 돌아보고 내년 사업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김기동 농협생명 본부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생명은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사업으로 올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 1130여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연세의료원의 진료·검진 건수는 약 4000건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적 의료기관인 연세의료원과 우리 NH농협생명이 농촌의료지원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봉사해 주신 연세의료원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농촌의료지원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농협생명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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