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투자증권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9일부터 내달 6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6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29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반 개인투자자는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ELS 3종에 대해 가입할 수 있다. 

HI ELS 3587호는 네이버 보통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33.3%(연 11.1%)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11.1%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3588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2.8%(연 7.6%)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아니더라도 만기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HI ELS 3589호는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80%(6개월,12개월,18개월,24개월,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6.50%(연 5.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5.5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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