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헬스케어
사진=KB헬스케어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비대면 진료 중개서비스 플랫폼 ‘올라케어’에서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무료 건강상담을 포함한 커뮤니티, 고객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12일 KB손해보험은 KB헬스케어의 ‘올라케어’ 앱에서 고객이 진료과목 또는 병원을 직접 지정하고 해당 전문의에게 영상통화를 통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비대면 진료 이력 분석 결과 감기몸살·호흡기 질환이 44%, 두통·복통 등의 일반 진료가 15% 순으로 많았던 점을 반영해 추석 명절 동안 감기, 배탈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원활한 비대면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휴병원들과 협력해 준비를 갖췄다.

또한 고객들이 연휴 기간에도 의료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의료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올라케어 명절 건강 가이드’를 통해 응급실을 가장 많이 찾는 경증 질환 및 예방 방법을 소개하고,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증상 안내와 연휴에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올라케어 앱에서 의사가 추천하는 명절 건강 관리 루틴을 따라 성공적으로 완수한 고객에게는 루틴별 각 1000포인트의 보상도 주어진다. 해당 루틴에는 ▲리프레시를 돕는 산책 ▲가볍게 레몬디톡스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 ▲꼼꼼하게 손 씻기 등이 포함된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올라케어에서 질병 예방 안내와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국민이 건강하게 한가위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약계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비대면 진료 활성화 및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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