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전실업
사진=호전실업

고기능성 의류 생산기업 호전실업(111110, 대표 박용철, 박진호)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에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호전실업은 ‘아크테릭스’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으며, 제품 공급을 위해 상반기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뒤 이번 달부터 본격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호전실업이 아크테릭스에 공급하는 제품은 고기능성 고어텍스 자켓으로 초도 물량 약 1만장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공급 물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크테릭스의 경우 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인증이 필요한데, 호전실업이 아크테릭스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것은 새로운 매출처 발굴 외에도 고기능성 의류 생산능력과 제품 품질을 동시에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호전실업 관계자는 “이번 달부터 제품 생산과 공급을 진행함으로써 신규 매출이 인식될 것”이라며, “올해 고기능성 아우터 3~4개 품목을 공급한 이후 향후 공급 아이템을 두 배 이상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크테릭스 브랜드의 성장 속도에 발맞춰 당사의 공급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룰루레몬과 함께 아크테릭스가 당사의 주요 고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양사의 관계를 돈독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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