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과 농협생명 고객패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4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과 농협생명 고객패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4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소비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현장소통반 4명과 농협생명 고객패널 12명 및 임직원이 참여해, 금융제도 및 관행에 대한 고객 불편사항 등 소비자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했다.

고객 패널은 ▲보험금 청구 간소화 방안 ▲지점 이용 시 애로사항 해소 ▲소비자보호 및 거래 편의성 제고 등 금융과 보험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금융현장소통반, 농협생명 임직원과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금융현장소통반’은 금융회사 규제개선 및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비자간담회를 여는 소통창구다.

농협생명은 2019년부터 금융위·금감원 합동으로 소비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비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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