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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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생생 정보마당’이 신경외과 전문의와 의료 사각지대에 희망을 전한다. 방송사는 “부모에게 행복을 찾아 드리는 ‘다시 찾은 행복’ 프로젝트, 그 첫 편이 금일 공개됐다”고 4일 밝혔다.

‘다시 찾은 행복’ 첫 주인공은 16세 꽃다운 나이에 민며느리로 시집와 지금껏 가족을 위해 헌신한 박옥분(75) 씨다. 환갑의 나이. 그렇지만 막내아들이 이혼하면서 혼자 남겨진 손녀를 맡아 기르게 된 후 지난 긴 세월 손에서 일을 놓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다. 조보영 원장은 허리 건강이 악화한 주인공을 진료하며 다양한 치료 방법을 검토, 결국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박옥분 어머니께서 일생일대 큰 수술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셨다”며 “의료진의 인술로 어머니께서 행복을 찾아 가시는 과정이 아름답게 담겼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생생 정보마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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