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볼버’ 스틸컷.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리볼버’ 스틸컷.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리볼버’가 쿠플클럽을 통해 단돈 500원에 제공된다. 4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이 파격 조건은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단 사흘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리볼버’는 비리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 전도연과 영화 ‘무뢰한’ 오승욱 감독 9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지창욱, 임지연이 주연을, 이밖에 전혜진, 이정재, 정재영 등도 출연한다. 다만 출연진의 호연에도 불구, 오 감독 전작과 비교해 블랙 코미디 성격이 강해져 대중적 지지는 얻지 못했다. 누적 관객수는 24만여 명이다.

쿠플클럽은 쿠팡 와우 회원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쿠팡플레이의 보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영화 ‘존 윅4’ ‘비공식작전’이 무료로 제공된 바 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리볼버’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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