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SGF에서 새 트레일러 및 출시일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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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오는 7월 2일 글로벌 게이머들을 찾아간다.

넥슨은 6월 8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SGF)’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캐나다의 유명 호스트 제프 케일리(Geoff Keighley)가 2020년 처음 개최한 게임 쇼다. 온라인이라는 특징을 앞세워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유력 게임 행사로 부상했으며, 특히 북미 최대 게임 전시회였던 E3가 지난해 폐지되면서 주목도가 한층 높아졌다. 이날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의 최고 동시 시청자는 60만명에 달했다.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된 ‘퍼스트 디센던트’의 새 트레일러 영상에는 실제 게임 플레이를 활용한 화려한 전투 장면을 비롯해 정식 출시에 공개될 신규 ‘계승자(캐릭터)’들이 담겼다.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표현한 게임 장면을 시네마틱 트레일러 형식으로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글로벌 게임 쇼인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개발 기간 동안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마지막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며, 출시 이후에도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는 루트슈터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PC 및 콘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액션성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유저 경험을 확장시키는 지속 가능한 RPG 플레이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는 7월 2일 PC,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4/5, Xbox Series X/S, Xbox On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는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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