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맺고 마케팅 및 현지화 지원

카카오게임즈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게임 2종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이 도맡게 됐다.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 ‘섹션13(Section 13)’의 현지화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전작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대폭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를 목표로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 투입하고 타이틀명도 변경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두 게임과 좀비 서바이벌 장르인 ‘갓 세이브 버밍엄(God Save Birmingham)’까지 총 3개의 타이틀을 이달 2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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