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소닉은 2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이차전지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른 신주가 12월 26일경 상장될 예정으로 기존 상장주식 수의 60%에 해당하는 940만주가 코스닥 시장에 풀려 거래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하이소닉의 유상증자 신규 발행 주식 수는 총 940만주, 주당 가격은 2440원이다. 구주 청약일은 12월5일부터 12월6일, 실권주 일반청약일은 12월10일부터 12월11일까지 진행된다.기존 주주에게 배정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1주당 0.597418681주를 244
얼굴 주름개선 의료기기 ‘리쥬란’으로 유명한 코스닥 상장사 파마리서치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CVC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20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사측은 확보한 자금을 해외 인수합병(M&A)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증권가에선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 시점이 앞당겨져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해석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전환가액을 17만119원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상환전환우선주 117만5647주를 CVC캐피탈이 조성한 특수목적법인(SPC) 폴리시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씨피가 헝가리 자회사에서 148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헝가리 지역 내 분리막 공장 건설에 해당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더블유씨피 자회사 ‘W-SCOPE HUNGARY PLANT(W-스코프 헝가리 플랜트)’는 1481억27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했다.해당 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납입될 예정으로, 해당 유상증자는 앞서 4일 더블유씨피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이번 투자금은 헝가리 자회사의 자기자본금액(약 1조4억원)의 14.8%에 이르는
코스닥 상장사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최대주주인 임종윤 기타비상무이사 겸 한미약품 이사가 본인 명의로 배정된 신주인수권 물량을 전량 매도해 회사 주가에 악영향을 줬다. DXVX는 4일 오전 10시 50분 장중 기준 전일 대비 7% 이상 하락세를 나타내며 291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다만, 사측은 해당 물량을 임 이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홍콩 코리그룹(COREE Company Limited)이 인수하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DXVX와 코리그룹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코리그룹 차원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한
웨이비스가 초기 반도체 팹(제조 공장) 투자에 따른 고정비 부담을 완화되고, 매출을 점차 늘린 끝에 최근 3년간 영업적자 폭을 줄였다. 재무적으로 점차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국내 최초로 질화갈륨(GaN) 라디오프리퀀시(RF)반도체 칩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기업공개(IPO)로 약 186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웨이비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2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회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액면가 500원 주식 149만주
하나마이크론이 채무 상환 목적 자금 조달과 실적 부진으로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100%에 미치지 못했다. 통상 기존 주주들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주가보다 할인율이 적용된 신주인수권을 부여받아 일반적으로 100% 청약률을 웃도는 결과를 보이게 되는데, 하나마이크론은 주주 유인책인 무상증자를 함께 진행하면서도 이에 미달되는 결과를 보여 시장의 비우호적인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하나마이크론은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30일까지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한 결과
제이시스메디칼이 프랑스 사모펀드(PEF)운용사 아키메드(Archimed SAS)에 인수되면서 잔여 추가 지분 공개 매수 후 자진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앞서 지난해 루트로닉이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데 이어 연이어 국내 미용 의료기기업체가 사모펀드 품에 안기고 있는 양상이다. 사모펀드들은 해외서 창출하는 실적과 미래 성장성 면에서 모두 강점을 지녔다는 면에서 의료기기 업체에 매력을 느끼고, 이를 인수합병(M&A)에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 미용 의료기기 업체 제이시스메디칼은 프랑스 사모
코스닥 상장사 지더블유바이텍과 하나기술이 나란히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더블유바이텍은 앞서 4월 26일 18회차 전환사채(CB)권 발행 결정 공시를 한 뒤 이를 약 1개월 뒤인 5월 31일 철회 결정함에 따라 공시 번복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된다.지정일은 22일로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제28조 및 제32조에 따라 5점의 벌점이 부과됐다. 이로써 지더블유바이텍의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당해 부과벌점 포함)은 7점이다.코스닥 상장사는 최근 1년 누적 벌점이 15점을
코스닥 상장사이자 아미코젠 자회사인 비피도가 자금 담당 차장급 직원의 횡령 사고에 따라 조사기간이 길어져 거래정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전환사채(CB) 투자자로 이름을 올린 르네상스자산운용은 이달 10일 ‘블록딜(장외 매도)’을 통해 약 2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비피도는 코스닥시장 상장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기간 연장이 연장됐다.한국거래소는 해당 공시를 통해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6조 제1항 제3호의 종합적 요건에 따라 6월 27일 횡령 사건이 발생
코스닥 상장사 녹원씨엔아이가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21년만에 퇴출된다. 16일 법원은 회사가 지난해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녹원씨엔아이 주식은 18일부터 정리매매 절차에 돌입한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녹원씨엔아이는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의거해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함에 따라 이달 29일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이는 회사의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서울남부지
코스닥 상장사 피플바이오가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키트 사업 명목으로 14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나섰다. 이에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유상증자 진행 당시 원하는 목표액을 조달하지 못한 것에 따른 후속 자금 조달”이라고 설명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6,7회차 CB 발행을 통해 총 142억원을 조달한다. 표면이자는 없고, 만기이자율은 6회차 2%, 7회차 2.5% 조건으로 발행한다. 전환가액은 두 CB 모두 주당 3800원이다.CB 발행에 따라 전환가능한 주식 수는 6회차 110만526
코스닥 상장사 포커스에이치엔에스가 2,3회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150억원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앞서 9일에도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74억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해 이달에만 224억원의 외부 자금 유치에 나선 양상이다. 회사는 최근 이어진 자금조달 관련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연결시켜 밝히긴 어렵다는 입장이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2,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통해 각각 120억원, 30억원씩 총 150억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두 차례 방행 이자율 조건 모두 표면이자율
코스닥 상장사 엔켐의 13회차 전환사채(CB) 투자자들이 자금 납입 1년 만에 수익률 221%를 기록하는 등 잭팟을 터뜨리며 총 주식수의 1.92%에 해당하는 39만317주에 대해 주식 전환 청구에 나섰다.이같은 물량을 전일(8일) 종가 기준으로 전량 매도한다고 가정하면, 주식전환청구한 13회차 CB권자들은 약 610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켐은 지난해 7월 5일 발행을 결정하고 같은달 7일 500억원을 조달한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권자들이 주식 전환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는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회사 설립 8년 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3년간 적자 이후 올 1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가는 등 아직 수익성 기반이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 기업공개(IPO)로 공모하는 자금은 100억원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치이엠파마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한국거래소의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총 공모예정 주식수는 69만7000주로 희망 공모
경남제약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경남제약의 증자전 주식 수는 3559만3402주인 가운데 기존 주식수에 버금가는 35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약 222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경남제약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신주 예정 발행가는 632원으로 기존 주주가 보유한 1주당 0.9833362435주의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다.신주배정 기준일은 내달 13일로, 주주의 청약일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자금 납입은 같은달 27일 이뤄질 계획으로, 신주 상장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기발행된 14회 전환사채(CB)에 대해 만기전 사채 상환 용도로 400억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600억원을 조달해 최대주주 에이프로젠으로부터 총 1000억원을 조달한다. 이에 따라 상장주식 수는 2억주 가까이 늘어나게 되는 상황으로 기존 주주들의 주식 보유 가치 하락을 유도할 우려가 있어 주목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채무상환 목적으로 1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조달하는 금액 400억 전부를 지난해 기발행한 1
게임·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진행 중인 코스닥 상장사 아이톡시가 실적 부진 속에 올해 추가로 진행한 유상증자 65억 규모의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이톡시는 올해 2월과 5월에 진행한 유상증자 및 30년 단위 영구적 만기 연장이 가능한 영구채 발행 등 총 63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이번에 단행한 유상증자까지 포함하면 상반기 총 128억원을 조달해 올 1분기 말 6억원대까지 말라갔던 회사의 현금 곳간을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이톡시는 성백구, 윤정윤, 추동욱, 황지영 씨를 대상으로 주당 발행가액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선도기업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이루다(대표이사 김용한)를 흡수합병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양사의 합병은 1 대 0.1405237의 합병비율로 클래시스가 이루다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양사의 합병기일은 10월 1일, 등기일은 같은 2일로, 이에 따른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22일이다.합병 대상인 이루다는 지난해 매출 562억447만6596원, 당기순손실 51억4432만771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클래시스는 대표 제품 슈링크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 1만5000대 이상 누적판매를
202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3년째 적자 기조를 이어오며 결손금이 474억원에 달하는 지더블유바이텍이 이스트우드자산운용 펀드 자금을 통해 100억원을 조달한다. ‘이스트우드코벤공모주일반사모투자신탁2호’가 20회차 전환사채(CB) 발행 대상자가 된 것으로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지더블유바이텍은 2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이스트우드자산운용이 2021년 12월 설정한 ‘이스트우드코벤공모주일반사모투자신탁2호’ 펀드로부터 100
올 1분기 지속해서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경남제약이 대표이사 변경 후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 건은 최대주주가 휴마시스로 변경된 이후로 진행된 것이어서 기업 경영의 본질적인 개선을 위한 변화로 이어질지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경남제약은 기존 대표이사였던 홍상혁, 조헌정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김성곤 휴마시스 대표와 조정영 케이바이오컴퍼니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김성곤 대표는 1971년 12월 1일생으로 과거 인콘,
한때 시총 3조원에 이르던 코스닥 바이오기업 셀리버리가 상장폐지 수순을 밟는다. 조대웅 대표가 지난해 주주총회장에서 주주를 향해 무릎을 꿇는 등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지만, 결론적으로 5만명이 넘는 소액주주의 피해를 막진 못했다.임상 비용이 대거 투입되는 바이오기업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기업은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라는 본질적 관점에서 볼 때 셀리버리는 최근 3년간 1145억원의 영업적자를 내고, 완전 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재무적으로 낙제점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셀리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