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수년째 금융사고가 발생한 새마을금고에 대해 ‘합병 처분’ 방식으로 파산‧부실 등 리스크(위험)를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부실금고의 리스크를 중앙회가 짊어져 건전성 관리 부담이 가중된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중앙회는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기대어 이러한 부담을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6일 63억9000억원 규모의 무담보 허위대출이 발생한 대구 군위군의 A금고에 대한 징계로 합병(통·폐합) 처분을 결정했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올해 첫 합병 사례다. 합병 처
징계 사건에 있어서는 프로가 없습니다.징계 받는 사람은 인생의 첫 경험자가 대부분이고, 조사담당자도 조사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업무의 일환으로 징계조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입니다. 비교적 징계 업무가 많이 이루어지는 육군의 경우에도 징계장교(간사)나 징계조사담당자나 모두 특별한 조사 기법을 배우는 것은 아니며 주로 질의응답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예를 들어, 폭행으로 인한 징계의 경우 폭행이라는 사건을 ‘육하원칙’으로 파악하는 방법으로 조사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징계받는 나는 항상 ‘육하
앞에서 징계조사 받으러 오라는 전화를 받으면 단서를 유추하여, 기억을 되살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 씀 드렸습니다.그렇게 기억을 되짚어 확인하는 일이 끝나면 나의 상황을 가족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 끌어안고 해결하려고 하면, 그 심리적 고독과 외로움으로 조기에 지쳐버리고 영혼이 혼탁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비록 성관련 사건으로 조사를 받게 되더라도 가족에게 알려야 합니다. 때로는 가족으로부터 힘을 얻고 대처 방안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변호사를 선임하려고 해도 내가 혼자 마련할 수 있는 비용이 없음을 알고 포기할 수
징계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전화나 연락을 받으면 일단 당황스럽습니다.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고, 누구에게 잘못한 것이 있는지 되짚어 보기도 하는 등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조사받으러 오라고 한이상 그 전의 시간으로 되돌아 갈 수도, 회피할 수도 없습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그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받는다고 내 자신에게 알려야 합니다.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정하면 현실과 감정 내지 인식에 차이가 생기고 급기야 자기부정으로 이어져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접수됐다. 지난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소신 ‘찬성 투표’가 발단이다.이와 관련, 안 의원은 19일 “소신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앞서 안 의원은 ‘특검법 반대 당론 위배’를 이유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징계안이 접수됐다.안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번) 찬성표를 던졌을 대도 여야 간 합의하는 게 최선이고, (안 되면) 여야 야가 아닌 제3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게 차선책이라고 생각을 한다”면서도 “어쨌든 특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말했다.안
최근 ‘순직 채 상병 특검’에 대한 이야기가 정가를 들썩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모두가 ‘의무’를 짊어지는 곳에서 발생한 사건의 전개가 많은 국민들에게 ‘의문 부호’를 안기고 있는 셈이다.이러한 시점에 파이낸셜투데이는 ‘군대’, ‘징계’, ‘형사’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법무법인 서호의 유용오 변호사를 만났다.파이낸셜투데이의 ‘FT솔로몬’ 코너에서 많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는 유 변호사는 군법무관 13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서호(chamlawyer.com)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국
형사 절차 또는 징계 절차를 불문하고 사건이 시작되었음을 아는 것은 대부분 조사기관으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을 때입니다. 조사기관으로부터 호출을 받으면 보통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당황하게 되고, 자신이 뭘 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러한 경우, 지인 중에 변호사나 경찰 등 물어 볼만한 사람이 있으면 염치불구하고 무조건 전화해서 사정을 말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요즘은 서면으로 출석 통보하기 전에 전화로 출석할 수 있는 날짜를 먼저 물어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출석 요청 전화에 주
징계 입건(징계조사의 시작) 되어 징계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도대체 누가 나를 징계하라’고 시켰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징계 받는 것이 여러 가지 이유로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누군가 나를 음해하려고 징계를 지시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제가 경험한 육군의 경우, 징계는 징계권자(조직마다 다르겠지만 대개는 명령 계통에 따라 정해질 것입니다)가 징계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우에 징계조사를 명령함으로써 개시됩니다,다만, 징계권자의 자의적 판단을 제한하기 위해 육군 징계 규정은 세 가지 정도의 징계 개시
내가 왜 징계를 받아야 할까? 징계는 뭔가 내게 불이익을 강요 또는 강제하는 절차로 보이는데, 왜 나는 징계를 받아야 할까?그 답은 '뭔가 잘못했기 때문에 징계를 받습니다' 입니다.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왜 징계를 받아야 할까? 징계를 하는 입장(징계권자)에서는 조직의 기강과 능률을 지키기 위해 그럴만한 잘못을 저지른 당신을 징계한다고 할 것입니다.징계를 하게 되면, 그 조직의 기강이 지켜지고 능률이 올라가는 것인가? 그렇다면 나는 조직을 위한 하나의 부품에 불과한가? 조직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내게 징계가 내려지는가? 이렇게
최근 국민의힘의 돌아가는 모습이 ‘코미디’를 연상케 한다. ‘대사면’이라는 용어가 당사자의 ‘불쾌감’을 이유로 ‘징계 취소’로 바뀌는가 하면, ‘징계 취소’를 받은 이들은 ‘공개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 마치 8·15 특사를 받은 수감자가 ‘특사 반대’를 외치는 꼴이다.국민의힘은 2일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가 제안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 4명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와 홍 시장 등은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회복했다. 내년 총선은 물론 공천 신청도 가능하다.김기현 국
독립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출범했던 충청남도감사위원회가 도내 채용 비리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감사 업무를 담당하던 팀장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보고서를 조작했다는게 주된 내용인데, 외압 없이는 어려운 처사이기에 파문이 예상된다.20일 파이낸셜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초 충남도 출자 출연기관 중 하나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였다. 감사에서는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의 부적정성이 드러나 처분 요구했지만, 특별한 사유없이 처분내용이 임의로 변경된
신안군산림조합이 지난 3월 민원에 의한 수시감사를 받고 위법사항이 드러나 신안군 산림조합 A과장과 B과장 대한 징계가 산림조합 전남본부에서 최종의결 된 것으로 드러났다.A과장이 받은 징계처분은 4개월 정직과 1000여만원의 금액이 변상조치가 확정 됐고, B과장의 징계처분으로는 감봉 2개월과 수백만원의 금액이 변상조치가 확정됐다.하지만, 4월1일자 4개월 정직처분 징계를 받은 A과장이 상위본부의 정직처분도 무시한채 버젓이 출근하여 본인 책상에서 업무를 보고있어, 무늬만 징계 아니냐는 민원이 들끓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산림조합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