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전송 솔루션 기업 위츠(대표이사 김응태)가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위츠가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3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5300원~6400원, 총 공모금액은 159억원~192억원이다.내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11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위츠는 모바일, 웨어러블, 전기자동차(EV) 등 전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대표이사 정해운)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닷밀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2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156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1일과 22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은 10월 중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
하이소닉은 2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이차전지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른 신주가 12월 26일경 상장될 예정으로 기존 상장주식 수의 60%에 해당하는 940만주가 코스닥 시장에 풀려 거래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하이소닉의 유상증자 신규 발행 주식 수는 총 940만주, 주당 가격은 2440원이다. 구주 청약일은 12월5일부터 12월6일, 실권주 일반청약일은 12월10일부터 12월11일까지 진행된다.기존 주주에게 배정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1주당 0.597418681주를 244
퀀타피아의 최대주주 변경 관련 기업인수(M&A) 절차의 윤곽이 드러났다. 앞서 인수자 공개입찰에 따라 우선협상자로 삼성메디코스(최대주주 아이텍, 지분율 100%)가 선정된 가운데, 퀀타피아가 감자를 통한 사전 재무구조 조정을 결정했다.당초 퀀타피아의 기존 최대주주 샌드크래프트 등은 보유 주식의 매각 및 새 최대주주 대상 신주 발행을 통한 경영권 이양을 예정했으나, 구주를 매각하기 전 차등감자로 협의점이 좁혀진 양상이다. 이로 인해 샌드크래프트 측은 상폐 위기에 몰린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보다 큰 책임을 지는 상황이 됐다.6일 금
드론·로봇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가 5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6일 에이럭스는 앞서 5일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이 내려짐에 따라 상장 준비를 마치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2015년에 설립된 에이럭스는 드론 및 교육용 로봇 등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기업이다. 사업 초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교육용 로봇 개발에 성공했으며, 전국 2500여개 학교 등 국내 교육 현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교
한방·미용 의료기기 기업 동방메디컬이 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동방메디컬은 이번 상장예심 승인 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1985년 설립된 동방메디컬은 한방 의료기기 및 미용 의료기기 등을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방 의료기기 분야에는 한방침과 부항컵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용 의료기기는 ▲필러 ▲흡수성 봉합사 ▲특수침 등의 제품이 있다.동방메디컬은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에스티큐브가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hSTC810)’에 대한 글로벌 임상 1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5일 전했다.에스티큐브는 이날 “넬마스토바트는 계열 내 최초(First in Class) 면역항암제로서 이번 CSR 수령으로 항BTN1A1 치료법의 우수한 안전성과 과학적 작용기전, 유효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에스티큐브는 2022년 진행성 고형암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 단독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다기관, 다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씨피가 헝가리 자회사에서 148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헝가리 지역 내 분리막 공장 건설에 해당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더블유씨피 자회사 ‘W-SCOPE HUNGARY PLANT(W-스코프 헝가리 플랜트)’는 1481억27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했다.해당 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납입될 예정으로, 해당 유상증자는 앞서 4일 더블유씨피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이번 투자금은 헝가리 자회사의 자기자본금액(약 1조4억원)의 14.8%에 이르는
크레오에스지가 열악한 재무 상황속 신약 개발을 지속하기 위해 주주들에게 손을 벌리게 됐다. 크레오에스지는 최근 에이즈 백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을 앞둔 자회사 이뮤노백스바이오를 합병한 이후, 상장사의 자금조달 수단인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신약개발 자금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다만 시장에서는 크레오에스지의 금번 자금조달에 대해 회의적인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매출실적 등 가시화된 성과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잠재력만을 내세워 주주들에게 큰 부담을 강요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크레오에스지는 그간 막대한 결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기업 압타바이오가 지난해 발행한 전환우선주(CPS) 및 전환사채(CB) 물량이 본격적인 주식전환을 시작했다. 잠재적 전환가능물량의 규모가 총주식수의 30%를 넘는 가운데, 재무적투자자(FI)들의 매도 차익실현이 이어져 주가가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압타바이오 측은 올해 다수의 임상 시험 착수가 예정된 데다 글로벌 제약사 머크와의 기술협력이 궤도에 오르는 등 호재성 이슈가 많다며, FI 측이 전환 주식을 빠르게 매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주식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2분기(5~7월) 시장의 컨센서스(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하락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도 내림세다.이날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 300억달러(40조 77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예상치인 280억달러(37조 4052억원)를 넘어서며 시장의 기대치인 287억달러(38조 3346억원)를 웃도는 수치다.2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 대비 2.69포인트(2.1%) 하락한 125.61달러(16만7740원)를 기록했다. 정규
코스닥 상장사 레이가 영업실적 악화흐름 속 막대한 채무 부담에 짓눌리는 등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다. 올해 실적 악화의 영향으로 주가가 대폭 하락하면서, 전환사채(CB) 투자자들의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가능성이 유력해진 탓이다.과거 발행한 1회차 CB의 상환대기 물량이 쌓여있는 상황에서 올해 신규로 발행한 2회차 CB물량 역시 잠재적 상환대기 물량으로 줄을 서게 됐다. 영업활동에서도 막대한 수준의 유출이 발생하고 있어 현금 고갈이 빠르게 진행되는 양상이다.2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치과용 디지털 진단시스템 전문기업 레이의 현재 미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에스티큐브가 주주우선공모 증자 결정 이후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등 이례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존 주주들이 에스티큐브의 금번 자금조달 이슈를 주가희석이 아닌 ‘할인찬스’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에스티큐브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을 보유한 정현진 대표 측은 주주우선공모증자에 앞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관계사의 지분율을 높이는 등 적극적으로 이번 주주우선공모증자에 참여하고 있다. 최대주주 측이 먼저 나서서 호재성 할인찬스라는 시그널을 시장에 강하게 어필하는 모습이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DH오토웨어가 자본잠식 해소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 카드를 꺼내들면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거센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비대한 자본금 비중을 축소해 적정 수준의 재무구조 조정을 단행한다는 방침이지만, 감자 후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겹치면서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투심이 크게 악화한 양상이다.투자업계에서는 '감자후 유증'을 자본시장 최고의 악재중 하나로 손꼽으며, 주주배정 유증에 불참하는 주주들의 지분이 막대한 수준으로 희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유증 강매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불참을 결정한
코스피는 미국 엔비디아 강세에 반도체 업종이 투자심리를 회복하며 상승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2674.36)대비 22.27포인트(0.83%) 오른 2696.6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4억원, 2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788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47%) ▲삼성전자우(-0.79%) ▲셀트리온(-0.71%)이 하락한 채로 장을 마쳤다. 이외 모든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금융 업종 KB금융은 전장 대비 2900
실적·재무 이중고에 처한 스타코링크가 손자회사 스타코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M&A 자금 마련을 위한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주가 측면의 잠재적 부담이 늘어난 데다, 조달자금 대부분을 M&A에 투입함에 따라 유동성 부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회사 측은 스타코 합병을 통해 회사의 실적 및 재무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피인수 기업 스타코의 최근 영업 실적 역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합병 이후 재무 개선이 쉽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온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
코스피는 지난주 주식 시장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에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하락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97.23 대비 22.87포인트(-0.85%) 내린 2674.3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9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0억원, 159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KB금융(3.57%) ▲신한지주(3.06%) ▲셀트리온(0.2%)이 상승한 채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반도체 업종
강원에너지가 상반기 매출·영업이익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환헤지 파생상품(통화선도·선물 계약)의 거래 및 평가 손실이 막대한 규모로 발생하면서다.대부분의 계약 물량이 만기 도래로 매도되면서 이후 환율하락 및 평가손실 축소에 따른 피해 완화도 크게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다만 외환시장에서 달러 강세를 전망하는 분위기가 우세한 가운데, 강원에너지의 경우 이미 악재가 확정돼 바닥을 친 만큼 향후 실적 및 주가 측면의 반등을 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기업 강원에너지는 지난
인공지능 디지털 문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9일 사이냅소프트는 “상장을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디지털 문서 솔루션에 적용하기 위한 AI기술 연구개발과 SaaS형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25년간 문서 디지털화, 문서 구조 분석 등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사이냅소프트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입증해 ▲삼성전자 ▲SK ▲현대 ▲LG 등의 대기업 고객사를 필두로 7000개 이상의 민간기업에 전자결재, 문서관리, 협업 시스템의 필수 기능으로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대표이사 김응태)가 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위츠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2019년 설립된 위츠는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서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의 무선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장 무선 충전기 시장에도 진출해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탑재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특히 위츠는 전력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넥스턴바이오의 급격한 주가 추락에 전환사채(CB) 재무적투자자(FI)들도 수익실현을 포기하고 원금회수를 결정했다. 1년전 발행된 넥스턴바이오 5회차 CB의 전환가는 단기간에 11차례 리픽싱(전환가액 조정)을 겪으며 최저수준까지 낮아진 상태다.투자업계에선 넥스턴바이오 CB의 전환가가 하한선(최저조정가액)에 근접한 가운데, FI 측이 주가에 뚜렷한 상승동력이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사실상 투자 실패를 받아들였다는 분석이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기업 넥스턴바이오는 전일 5회차 CB의 리픽싱 사실을 공시했다. 시가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