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태원 SK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신재생 에너지와 첨단 산업 발전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경제계는 에너지 문제와 관련된 제안들을 정치권에 적극 전달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후 국회에 방문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 회장과 박일준 부회장, 이형희 부회장 등을 만났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먹고 사는 문제, 소위 민생문제의 핵심은 역시 경제고 경제문제의 핵심은 기업 활동의 활성화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한상의 소속된 우리 기업인들 활동에 장애가
윤병운 체제의 NH투자증권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디지털 금융의 중요성을 인식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개편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자 자산관리(WM) 디지털사업부 내 디지털전략본부와 디지털플랫폼본부를 운영 중이다.디지털전략본부는 디지털 채널의 이용자 전략과 중장기 사업 로드맵을 기반으로 플랫폼 이용자 확장에 힘쓰고 있으며 디지털플랫폼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AI 교육 시장의 리더가 되고자 한다. 에듀테크 시장 내 뚜렷한 경쟁상대는 없는 상태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것.”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이사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설립 22년 만에 코스닥 상장 채비에 나섰다.회사의 대표 서비스는 10년 이상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이스크림S’다. 아이스크림S는 전국 초등학교
교보증권이 인공지능(AI) 퇴직연금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코스콤이 주관하는 2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시험대) 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르면 연내 관련 상품을 출시한다.이번 테스트베드는 AI 퇴직연금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교보증권과 교보 디티에스(DTS)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다. 교보DTS는 통합(SI)·클라우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교보그룹의 자회사다.교보DTS의 퇴직연금용 AI 알고리즘과 교보증권의 퇴직연금 일임형 시스템 총 2종이 심사를 합격했는데 교보DTS는 두 가지 알고리즘으로 심사에
국내 금융권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투자금융회사 신한에이아이(AI)가 청산된다. 이를 계기로 금융지주들은 자회사를 두고 고비용 및 장기투자를 통해 AI를 개발하기보다, 지주 산하 특화 부서로 관리하거나 AI 개발사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AI 자회사 신한AI가 지주사 그룹사(자회사)에서 탈퇴했다고 공시했다. 자회사 탈퇴 사유는 투자자문업 사업 폐지 및 회사 청산이다. 신한AI는 신한금융이 100% 출자해 2019년 9월 출범한 국내
KB금융이 지난 16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지난 22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KB금융이 운영하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첫 해인 2022년에는 4개, 지난해에는 10개의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으로 선정돼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올해에는 ‘인공지능(AI)’, ‘에듀테크’, ‘헬스케어’,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슈로더 그룹 내 사모시장 전문 운용사인 슈로더 캐피탈이 지난달 26일 생성형 인공지능(AI) 투자 애널리스트 ‘가이아(GAiiA)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슈로더 캐피탈은 운용자산 규모가 940억달러(129조 9456억원)에 달하는 슈로더의 사모자산 운용 브랜드로 사모주식, 인프라, 부동산 및 캣본드(Catastrophe bond·대재해 채권) 등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가이아는 사모시장 내 투자 전문가들의 데이터 선별과 실사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투자보
인공지능(AI) 의료진단 기업 제이엘케이가 자본 고갈을 앞두고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게 됐다. 올해 1분기까지 주식발행초과금의 대부분을 적자 누적으로 까먹으면서 추가 자본확충이 없다면 자본잠식까지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당장 시장에서는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악재로 인식한 듯 회사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이다. 제이엘케이 측은 조달자금을 활용해 미국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며, 최대주주 김원태 이사회 의장 역시 모든 보유지분에 대해 구주 청약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
상상인저축은행이 임직원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도입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RPA는 사람이 반복하던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임직원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면서도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상상인저축은행은 RPA 도입으로 연간 약 2만2000시간의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을 단축했다. 현재 17개 팀에서 소프트웨어 로봇 20대가 가동되고 있으며 ▲사업자등록번호 조회 ▲법인보고서 작성 ▲고객확인의무(CDD)
삼성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끌어나갈 ‘코덱스 AI전력핵심설비 상장지수펀드(ETF)’와 ‘코덱스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코덱스 AI전력핵심설비 ETF는 AI 데이터센터가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늘어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K-변압기와 전선 등 한국 전력 설비 관련 핵심 기업을 편입하는 ETF다.해당 ETF는 국내 전력 설비 핵심 종목으로만 구성돼 있다. 특히, ‘빅3’로 불리는 엘에스(LS)그룹(엘에스일렉트릭·엘에스에코에너지·엘에스마린솔루션 등 전력 계열사 포함)과 에이치디현대
대신자산운용이 국고채와 인공지능(AI)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펀드를 출시했다.9일 대신자산운용은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국채 장기물 분할 매매와 AI ETF 투자로 7%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대신 국고10년 분할매매&AI반도체 목표전환형펀드’를 1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펀드는 금리 인하에 따라 장기채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을 예상해 마련한 상품이다.총 자산의 90%는 국고채 장기물 투자로 안정적 이자수익을 추구하며 환매조건부채권(레포, RP) 매도를 통한 분할 매매 전략으로 자본 차익까지 노린
기업들은 매년 회계 결산 기간마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고 있지만 인간의 실수로 인한 오류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회계 결산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번 [FT브릿지]의 주인공인 PA Soft의 AutoClosing 역시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업 회계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회계 실무자 손에서 탄생한 결산 자동화 서비스2022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PA Soft의 창업진은 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며 회계 결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업무와
국내 금융지주를 이끄는 수장들은 정해진 임기 동안 성과를 평가받는 입장이다. 경영 성과에 따라 연임 여부가 갈릴 정도라 평가에 민감하다. 하지만 사실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스타일은 제각각이라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결과를 마주하기 마련이다. 파이낸셜투데이는 현 금융지주 회장들의 경영 리더십을 ▲실적 ▲조직 ▲내부통제 ▲디지털 ▲글로벌 5개 부문으로 나눠 분석했다. (편집자 주)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상반기 NH농협은행에서 발생한 174억원대의 대규모 금융사고로 내부통제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내년 초 책무구조도 의무
삼성증권이 대격변의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생존전략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하반기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자산관리 세미나는 9일 서울 서초구 삼성 금융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삼성증권 우수 이용자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투자 인사이트(통찰력)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의 첫 강연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AI 시대의 개화에 있어 미래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최 교수가 발간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한 ‘KT AX Award 2024, Beyond CWA’(이하 AX 어워드)를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AX(AI driven DX) 어워드는 KT 임직원들이 기존 업무를 인공지능(AI)와 데이터(Data)를 기반으로 혁신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KT AX 어워드의 가장 큰 특징은 본사 개발 부서가 아닌 전국 네트워크, 영업 담당 직원들의 자발적인 AI 업무혁신 사례를 조명했다는 점이다. 모든 우수 사례는 현장과 맞닿아 있는 직원들이 고안했기 때문에 이미 실제 업무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해당 AI 기술은 ‘리딧(READIT) v3.0'으로, 이는 하나금융그룹 내 정보기술(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AI-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솔루션이다.AI-OCR은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서, 이미지를 통해 문자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을 말한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
국내 금융지주를 이끄는 수장들은 정해진 임기 동안 성과를 평가받는 입장이다. 경영 성과에 따라 연임 여부가 갈릴 정도라 평가에 민감하다. 하지만 사실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스타일은 제각각이라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결과를 마주하기 마련이다. 파이낸셜투데이는 현 금융지주 회장들의 경영 리더십을 ▲실적 ▲조직 ▲내부통제 ▲디지털 ▲글로벌 5개 부문으로 나눠 분석했다. (편집자 주)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022년 3월 취임했다. 올해로 취임 3년 차를 맞고 있는 함 회장은 실적을 챙기는 한편으로 금융권 안팎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SBI저축은행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도화해 연간 단순 업무 처리 시간을 총 5만1425시간 줄였다고 17일 밝혔다.RPA는 소프트웨어 로봇이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순 반복적 업무를 기계가 수행할 동안 직원들이 더욱 가치있는 업무에 집중하고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SBI저축은행은 RPA 도입으로 연간 5만1425시간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 RPA를 이용한 2020년부터 2
한화생명이 번역 앱 ‘파파고’ 개발자 김준석 AI 실장을 영입한 데 이어 이달 초 AI연구소를 설립해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달 초 ‘AI연구소’를 설립해 AI연구와 콘퍼런스 기획 등을 담당할 경력직을 채용 중이다.AI연구소를 통해 금융·보험·고객 등 사회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산학협력 등을 도모해 AI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역할은 스탠퍼드 대학과 관련된 멤버십, 공동연구 등 AI연구 및 기획과 국제 콘퍼런스 기획 등의 업무를 할 것으
LG유플러스가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AI 기술을 접목한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임기철, aix.gist.ac.kr, 이하 GIST)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GIST가 보유한 AI 기술과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가상 캠퍼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LG유플러스와 GIST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의 순자산(AUM)이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의 순자산은 836억원이다. 상장일인 4월 16일 이후 2개월이 되기 전에 순자산 800억원을 넘어섰다. 상장일부터 3일까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7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AI 및 반도체 투자 주식형 ETF(종목명 기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온디바이스AI’란 사용자의 기기(디바이스)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바로 수행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