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초대어인 압구정 아파트지구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신속통합기획의 확정에 따라 내년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압구정현대 전담팀’을 꾸리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왔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빅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5구역은 이르면 내년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서울시가 압구정2~5구역 재건축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 현재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압구정아파트지구는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사업지다. 압구정1~6구
HL디앤아이한라는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 신기술 발굴을 위한 ‘제5회 HL디앤아이한라 기술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5번째인 HL디앤아이한라 기술공모전은 지난 4일 HL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홍석화 HL디앤아이한라 수석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66개의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90건의 기술 제안이 접수됐다. 이중 1,2차 실무진 평가를 거쳐 총 16건의 제안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우수상(2개), 장려상(2개), 가작(2개)이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추석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현대건설 임직원 40명은 행사 준비부터 배식, 기념품 전달까지 각자 역할을 맡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안전한 귀가를 위해 어르신들을 배웅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이번 봉사활동은 현대건설이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우수 기술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 코오롱글로벌 건설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내 벤처, 중소, 중견기업 및 국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건설분야 신공법, 신기술과 관련해 ▲건설 시공‧공정‧품질‧원가 개선 기술, 건설자동화, OSC, 디지털기반 사업관리, 스마트 관제‧안전 기술 등 ▲스마트건설 기술, 풍력, 수소, 수처리, 바이오가스화 기술 등 ▲친환경‧에너지 기술이며 실증화 단계 또는 건설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건설기술을 주제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한국보육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꾸준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김선규 요진건설 종합기획실 전무, 이진선 한국보육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요진건설은 보육원생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과 과일, 후원금 등을 기탁했다.요진건설은 최준명 회장의 ‘사람을 키우는 사업이 가장 큰 사업’이라는 경영
DL건설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DL건설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안성구리12공구 등 전국 19개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한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추락 예방 ▲고위험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본사 당직자 CCTV 모니터링, 본사 관련부서 지도 및 점검 등 기존의 공휴일 관리 강화도 함께 병행된다.DL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장 안전 강화 활동은 당사의 끊임없는 노력을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주거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충남 천안에 2층 단독주택이 총 18세대가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되며,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 된다.지난 9월 3일에는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해 희망의 뜻을 이어나갔다. 향후 10월 8일에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에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매수심리 또한 자극되면서 하반기 분양 시장도 들뜨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고가점 통장이 대거 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부동산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란 기존의 아파트 브랜드보다 한 단계 높은 최상위 아파트 브랜드를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DL이앤씨 ‘아크로’, 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롯데건설 ‘르엘’, SK에코플랜트 ‘드파인’ 등이 있다.일반적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들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핵심 입지에 조성되고, 고급스
삼표그룹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 은평구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이다.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올해 ‘SPoon UP!’ 대상자로 은평구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를 선정했다. 지난 10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지원하
포스코이앤씨는 입찰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는 ‘AI 기반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건설사업 특히 플랜트 분야 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발주처에서 제시하는 사업조건, 기술사항 등이 명시된 수천페이지의 입찰 문서를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양의 문서를 검토하다 보면 휴먼에러의 우려가 있으며, 개인별 역량 및 경험 차이로 인해 리스크 도출 정확도에 편차도 발생하게 된다.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LLM(Large Language Model)기반의 생성형AI(C
정부의 해외 수주 ‘400억달러’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올해 8월까지 누적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하는 등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E&A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신규수주를 확보하면서 해외건설의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1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 규모는 최근 2년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까지의 누적 수주액은 179억달러로, 전년 동기 수주액인 219억달러 대비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계약 건수는 403건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 타인호아성(Thanh Hóa city)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위치한 홍덕대학교(Hong duc University)에서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부이 반 정(Bùi Văn Dũng) 홍덕대학교 총장, 우녹 졍(Vu Ngoc Duong) 타인호아성 외교부 부 부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선물을 교환하고 센터를 견학했다.‘기후변
KCC는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새로운 페인트 광고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KCC가 올해부터 펼치고 있는 컬러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수 장기하가 모델로 합류했다.지난 5일 업로드 된 이 광고는 현재 1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2024년 제일 잘 만든 광고’, ‘장기하가 모델이라 더 웃기다, 중독성 있다’ 등의 댓글로 관심을 드러냈다.KCC는 이번 광고에서 들려주는 장기하의 중독성 있는 내레이션을 재미있는 춤과 함께 만들어 KCC 인스타그램 채널에 업로드하
현대건설은 역량 있는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5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분야는 ▲토목(설계․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조경․영업) ▲플랜트(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뉴에너지(NewEnergy)(원자력․기계․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사업관리) ▲안전(안전공학, 건설관련 공학) 등이다.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지원서는 9월 23일까지 접수한다. 인적성(10월), 면접(11~12월), 인턴십(2025년 1월~3월)
롯데건설은 12일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파트너사 노고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기념식에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 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등 총 382명의 임직원에 대한 포상이 주어졌다. 또한, 20년 이상 된 장기 협력 파트너사 29개 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협력관계를 강화했다.‘롯데건설 창립 65주년 기념’ 영상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롯데건설의 65번째 생일’이라는 콘셉트로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사기진작을 도모하
호반건설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세 개의 우수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지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상이다. 1985년부터 매년 종합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해 왔다.이번 어워드에서 호반건설은 환경디자인 및 리빙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가오리의 비상 ▲놀이가 있는 숲 ▲타임리스 써밋(Timeless Summit) 총 세 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호반써밋 라센트의
대우건설은 지난 8월,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 현장(Warri Refinery Quick Fix PJ)에서 보일러를 성공적으로 가동해 스팀(Steam, 증기) 생산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스팀은 정유의 대부분 과정에 필요하다. 정유시설의 시운전 단계에서 스팀 블로잉(Steam Blowing)을 통해 배관 혹은 기기 내부 이물질을 제거한다. 운전 단계에서는 열교환기를 통해 원유나 기타 유체를 가열하며, 전기 생산 또는 펌프나 컴프레서 등의 회전기기 구동을 위해 사용된다.원유를 가솔린, 등유, 경유, 벙커C유, 아스
GS건설은 미래 GS건설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들을 뽑기 위해 채용전형을 대폭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먼저 ‘면접’하면 떠오르는 전통적인 면접 복장인 정장 대신 “편하게 입고, FUN하게”라는 채용 콘셉트 아래, 면접 복장 자율화를 도입한다. 또한, 기존의 격식 있고 딱딱한 면접 분위기에서 벗어나 면접 자리 배치를 기존보다 더 가까운 거리로 재구성해, 면접관과 지원자가 태블릿 PC를 활용해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잠재력을 보다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지원
올해 경기도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의 벽을 넘어섰다.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판교, 동탄, 남위례 등 서울 근교 분양도 많아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경기도 31개 시·군·구에서 분양한 51개 단지의 아파트(임대 제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01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868만원보다 143만원 높아진 값이다.올해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과천시로
지난 1년간 5대 광역시 중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전’으로 조사됐다.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57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23년 8월 3억5949만원보다 249만원 하락했고, 0.7% 낮아진 수치다.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전년대비 상승한 지역은 대전과 울산 두 곳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8월 대전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6843만원이었지만, 올해 8월에는 3억7722만원으로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대전
‘얼어 죽어도 신축(얼죽신)’을 찾는 수요자라면, 하반기 분양시장을 주목해 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노후 주택이 많은 지역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신규 분양 단지가 있는가 하면, 좀처럼 경험하지 못했던 대형 건설사의 신규 분양 단지가 포진돼 있어서다.게다가 올해 7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5.32% 상승한 568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건설공사비지수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진입 장벽이 높아지기 전 내 집 마련을 노려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광역시에서는 부평구 삼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