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입니다”건설 혁신을 선도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다시 한번 주거문화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삼성물산은 홈플랫폼 홈닉의 업그레이드 버전 ‘홈닉2.0’을 출시했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생활,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삼성물산의 홈플랫폼이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이며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됐다. 현재는 기존 주거단지로 현장이 확대돼 3만3000여가구에서 홈닉을 활용 중이다.홈닉의
브랜드 홍수 시대다. 손이 닿는 곳 어디 하나 브랜드가 아닌 것이 없다. 매일 무수한 브랜드들이 새로 등장하고 조용히 사라지기도 한다. 파이낸셜투데이는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상품과 브랜드가 넘치는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기준을 제시하고, 현명한 소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소비자와 함께 한국인이 일상 속에서 많이 소비하는 제품의 브랜드 27개를 뽑았다.◆ ‘오너프리미엄’ 호텔신라, 존재감 키운 승부사 이부진 한국인이 신뢰하는 브랜드 호텔 부문에는 삼성家의 장녀, 이부진 사장
이른바 ‘Z세대(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 출생)’라고 불리는 20대가 국내 주요 대기업 임직원 구성에서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대 이상의 비중은 늘었다.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 순위 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141개사의 임직원 세대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상 회사 전체 임직원은 2021년 137만9406명에서 2023년 141만7401명으로 3만7995명 증가했다.하지만 같은 기간 30세 미만 임직원은 32만2575명(23.4%
삼성전자 사장 출신의 고동진(서울 강남병) 의원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종사자의 대체복무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개정안은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기간산업체 중 병역지정업체를 의무적으로 지정하고, 산업기능요원(2년 10개월)과 전문연구요원(3년)의 대체복무 편입·전직을 가능하도록 했다.고 의원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으로 대표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중요성은 점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도시정비시장에서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고 있다. 그간 정비사업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왔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도시정비 수주목표액을 전년 대비 60% 이상 대폭 늘리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알짜 사업지 수주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최근 2320억원 규모 ‘잠원강변 리모델링(래미안 신반포 원펠리체)’ 수주를 따냈다. 이는 삼성물산의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다.추가 수주 소식도 멀지 않게 들릴 전망이다. 오는 22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부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올해 전세계 상장기업 순위에서 7계단 하락해 20위 밖으로 밀려났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가 최근 공개한 ‘글로벌 2000’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4위보다 7계단 하락해 21위를 기록했다.포브스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 자산, 시가총액 등을 종합 평가해 2000개 기업의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다만,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28위, 순이익 43위, 자산 122위, 시장가치 23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사업에서 15조원에 육박하
올 상반기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사업에 속도를 올리며 K-건설의 저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부진한 해외수주 소식을 전했던 삼성E&A가 완벽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대형 프로젝트의 연이은 수주로 연간 목표치 초과 달성에 대한 청신호가 켜진 모습이다. 해외건설협회가 발표한 ‘5월 해외건설 수주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의 해외 수주액은 136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 연간 평균치인 105억7000만달러와 비교해도 약 30억달러 높은 수준이다.전체 해외 수주액 가운데 중동에서 올린 금액은
‘미래세대가 닮고 싶은 CEO’ 건설 부문에 선정된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은 현장과 소통을 강조하는 인물로,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0년 1위 대기록을 이끌고 있는 주역이다.오 대표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과 미국 인디아나대학교 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수학한 뒤 1985년 삼성물산에 입사, ▲중동지원팀장 상무 ▲플랜트PM본부장 ▲플랜트사업부장 부사장 등을 거쳐 2021년 건설부문 대표에 선임된 ‘정통 삼성맨’이다. 특히 오 대표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등 해외 현
지난해 경기 악화로 인한, 올해 1월~3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조2000억원 줄어든 8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세수 펑크’라고 불렸던 지난해보다 낮은 것으로, 5조6000억원 급감한 법인세가 원인이었다.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세 수입은 8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예산 대비 진도율은 23.1%로 작년(25.3%)보다 줄었고 최근 5년 평균(25.9%)보다 2.8%포인트 낮았다.원인은 법인세 감소였다. 통상적으로 3월에는 전년도
파릇파릇한 초록잎이 피어나는 4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한 ‘2024 RAEMIAN SWEET.ZIP’ 시즌 전시를 개최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2일부터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집’을 주제로 한 봄 시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래미안갤러리 내 1층 포토존, 홈닉 체험관, 브랜드 팝업 등과 5층 가구 전시관, 주택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해 발표하는 ‘2024년 한국 최고 자산가’ 순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에 올랐다. 이 회장이 한국 자산가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2024년 한국 최고 자산가’ 5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포브스는 “인공지능(AI) 열풍이 삼성 그룹의 핵심이자 매출 기준 세계 최대 메모리칩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주가를 밀어 올리면서 이 회장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포브스가 추산한 이 회장의 자산 가치는 115억 달러(약 15조8000억원)다.한국 자사가 2위로는 김
이번 제22대 총선의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의 노사 충돌 우려에 “실질적인 노조 활동이 방해를 받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앞으로 무노조·비노조 원칙을 철회하겠다고 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사측에서도 각별한 유의를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늘 삼성전자 노조가 DSR 건물 1층에서 집회를 가질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 주말부터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화분이 대량 설치됐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삼성전자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 대리점의 경영활동에 부당하게 간섭해 대리점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이유 없이 대리점에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리점에 공급하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 상품에 대한 판매금액 정보를 자신이 운용하는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도록 요구했다.전산시스템(DPS)에 판매금액 정보를 ‘필수’ 입력사항으로 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추가 지원 방침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있었던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AI 반도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대규모 펀드가 조성되고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국가AI위원회도 신설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인
삼성E&A(구 삼성엔지니어링)이 ‘E’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기존 엔지니어링사(Engineers)로서의 역량은 더욱 강화하면서 신사업인 에너지(Energy)와 환경(Environment)사업을 향한 큰 폭의 발걸음을 보이며 비상을 위한 날개를 펼치는 모습이다.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E&A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7% 상승한 10조6249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10조원대 매출을 올린데 이어 2년 연속 ‘10조 클럽’에 들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1.3% 상승한 9931억원을 거둬 1조원을 목전에 둔 성과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과 ‘원팀’을 구성해 반도체 산업 위기 극복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반도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데 따른 국내 반도체 산업의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안태혁 원익IPS 사장, 박영우 엑시콘 사장, 이준혁 동진쎄미켐 사장, 정현석 솔브레인 사장, 김호식 엘오티베큠 사장 등 국내 반도체 제조 및 소부장 기업인들과 김정회
삼성전자가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을 최초로 공개한다.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갤럭시 AI(인공지능)’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연내 공식 출시 전까지는 보안을 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13일 “일본 반도체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지금보다 3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일본 내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IT 분야 강점을 가진 한국 기업에 새로운 진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코트라는 최근 ‘일본 디지털전환(DX) 전략과 새로운 진출 기회’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서 코트라는 급증하는 일본 디지털전환(DX)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일본 정부의 DX 정책 ▲일본 기업의 DX 추진 전략 ▲주요 산업별 기회요인과 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설 연휴 말레이시아 스름반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하며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1심 결과가 나온 이후 첫 공개 행보이자 올해 첫 해외 출장이다.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9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이 회장은 헬기를 타고 스름반 삼성SDI 생산법인으로 이동,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배터리 1공장 생산 현장과 2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봤다.앞서 이 회장은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다음 날인 지난 6일 김포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최근 ‘사천 논란’이 불거지며 총선 불출마를 선택한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 1심 재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를 비난하고 나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김경율 비대위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사건의 경우 적어도 ‘회계 이슈’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검찰 등의 이견이 거의 없었던, 증거와 진술이 일관되게 회계 분식을 가리키는 뚜렷한 사안들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마저 깔끔하게 무시해 주신 판사님”이라고 재판부를 비난했다.김 비대위원은
르노코리아자동차와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4120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국토교통부는 18일 해당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르노 SM3 8만3574대는 오는 2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으로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또 기아 카렌스 RP 1만8944대는 지난 17일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액화석유가스(LPG)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