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상위 가상자산거래소들이 모든 종목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이상거래 감시조직을 신설했다. 지난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이 같은 관리‧감독 조직을 꾸린 것으로 보인다. 1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들이 내부에 이상거래 상시감시 조직을 신설하고, 모든 거래 종목에 대한 이상 거래를 24시간 감시하기 시작했다. 거래소들은 이상거래 적발 시 자체적인 조치와 심리를 거쳐 심각한 사안을 금융당국에 보고할 예정이다. 필요시 수사당국에도 직접 신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
LG트윈스 소속 20대 현직 프로야구 선수의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됐다. 14일 성남중원경찰서는 LG트윈스 소속 20대 프로야구 선수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3분께 중원구 하대원동의 한 노상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앞차량 뒷 범퍼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피해 차주인 50대 남성 B씨에게 자신의 신분증을 확인시켜주며 “추후 사고처리를 해주겠다”고 말한 뒤 자릴 떠났다. 그러나 B씨는 A씨가 음주운전했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B씨로부터
Sh수협은행에서 수십억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6월 자체감사를 통해 사고를 발견해 금융감독원에 신고했고, 당국은 즉각 현장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우리‧NH농협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대규모 횡령‧배임, 부정대출 등 금융사고가 적발돼 금융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운 상황이라, 향후 Sh수협은행에 대한 당국 조치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 김포한강지점에서 근무하던 50대 과장급 직원 A씨가 2021년부터 최근까지 대출 서류를 위조해 고객 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정황이 파악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정대출이 발견됐다. 올해 1월경 7억원 규모로 대출이 실행됐으며, 우리은행 외 계열사 중 최초로로 확인된 부정대출 사례다. 30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종룡 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취임 직후인 올해 1월경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에 7억원 상당의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기준 대출잔액은 6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금감원이 손 전 회장 관련 부정대출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발표하
NH농협은행에서 160억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NH농협은행은 여신관련 사고예방 상시감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내부 감사를 진행하던 중 서울 명동지점에서 횡령 가능성이 있는 부당여신거래 행위를 발견해 이 같은 금융사고를 적발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앞서 20일 자체적으로 진행한 여신 부문 내부 감사에서 부당 대출 등 배임과 횡령 가능성이 있는 여신거래를 적발했다. 해당 금융사고는 NH농협은행이 지난 3월 금융사고 공시 이후 여신 관련 사고예방 상시감시를 강화하던 중 해당 지점의 횡령 가능성이 있는
한국투자증권은 2017~2019년 파생결합증권(DLS)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위반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 처분 대상으로 지목됐다. 당시 금융당국은 후속 조치로 해당 직원의 신분 제재를 요구했고, 최근 금융당국은 한국투자증권에 대해 이행 여부를 감사 중이다.한국투자증권은 과거 금융당국 발(發) 의무 사항을 미이행해 적발된 건이 다수에 이른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앞서 이달 8일부터 증권사 5곳을 대상으로 서면 방식으로 수시 검사를 진행 중이다.이는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위반한 증권사의 후속 조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