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는 24조2000억원이 투입, 노인일자리 110만개가 공급된다. 아울러 노인 기초연금도 기존 33만4000원에서 34만5000원으로 1만원 인상된다.◆노인일자리 24.4조 투입 110만개 공급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우선 정부는 노인일자리 110만개 공급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총 24조4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103만개에서 7만개를 확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관련 예산도 올해 22조5000억원에서 2조 가까이 늘어난다.이와 함께 정부는 노인 기초연금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령층이 현재 받는 연금을 조사했더니 월평균 65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65세 이상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은 연금을 수급하고 있었다.통계청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연금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기초·국민·직역(공무원·군인·사학·별정우체국)·주택연금 등 11종의 공·사적 연금 데이터를 연계·분석한 결과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초연금·국민연금·직역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한 65세 이상 인구는 818만2000명으로 연급 수급률은 90.4%였다. 연금 수급률은 전년(9
올해 상반기 70대 이상 취업자가 지난해보다 15만명 늘었다. 지난 2018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로 최대폭의 증가다.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44만9000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2만명 증가했다.이 가운데 60대 이상 취업자는 28만2000명 늘어 전 연령대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70대 이상 취업자는 192만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5만명 급증했다. 특히, 70대는 취업자 통계를 작성한 2018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전체 취업자 증가폭은 상반기 기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이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노인종합대책’을 공개했다.윤 대통령은 21일 강원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열린 제22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일생을 헌신해 전후 재건과 산업화,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이룬 우리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공공임대주택 3000호 보급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확대 ▲의료 요양 ▲노인 일자리 확대와 임금 인상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정부가 ‘고용률 상승’을 업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1년 미만의 단기 일자리인 임시직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직접일자리 사업 영향으로 노인 일자리가 11만명 넘게 늘어난 영향이다.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임시근로자 취업자 규모는 461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만7000명 증가한 수준으로 2022년 2월(34만2000명)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하지만 늘어난 일자리의 상당 부분은 임시직이었으며, 그마저도 고령층이었다. 지난 2월 임시직은 연령대
국민의힘이 ‘어르신 든든 내일’이라는 제목의 ‘노인 공약’을 발표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발표된 공약은 ‘편찮으신 어르신을 위한 노인 간병비 부담 완화’와 ‘건강하신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점심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6일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에 따르면, ‘편찮으신 어르신’을 위해서는 ▲간병비 부담 완화 ▲재택의료 도입 등 재택의료센터 단계적 확대 ▲재택간호통합센터 설치 ▲원스톱서비스 연계 플랫폼 구축 ▲ 의료·요양 통합지원을 실시한다.특히, 국민의힘은 간병 및 요양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이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간병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9일 출범한다. 평균 나이 44세로 일명 ‘789비대위(70·80·90년대생)’로 불린다. 이에 따라, “여의도 사투리가 아닌 5000만의 언어를 쓰겠다”고 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약속이 얼마나 지켜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전날인 28일 오후 당연직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지명직 비대위원 8명을 발표했다.지명직 비대위원 8명 가운데 7명이 정치인 출신이 아니었다. 특히, 평균 나이가 44세로 주목받았다. 비대위원 8명 가운
무안군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고령화 인구가 급속히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노인 가구 20곳에 직접 방문해 주택내 화장실 등 낙상 사고를 당할수 있는 곳에 안전바를 설치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망운면 소재 두모마을 김 모 어르신은 “평소 어지럼증이 있어 문 밖을 나올 때마다 비틀거려 위험했었는데 협의체에서 안전바를 설치해주어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