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공개매수 소식에 한화갤러리아가 15%대 강세다.이날 김 부사장은 개인 자금 544억원을 투입해 자사주를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7분 기준 한화갤러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5.04% 상승한 14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시총)은 2908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518위 수준이다. 한화갤러리아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8% 오른 313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김동선 부사장이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한화갤러
한화 건설부문이 올 상반기 대형 프로젝트의 준공과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손익이 모두 줄어든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반등의 여지는 남아있다. 올 4분기를 시작으로 착공에 돌입할 예정인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올 상반기 1조92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9%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됐다.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9677억원, 영업손실 588억원을 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93억원
한화오션은 6일 그리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4만㎥급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LCO2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ABS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선급인 ABS는 세계 4대 선급 중 하나다.앞서 한화오션은 ABS를 비롯해 그리스의 에코로그, 스코틀랜드의 밥콕LGE와 함께 4만㎥급 대형 LCO2운반선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JIP)을 맺었다. 또 LCO2운반선의 기본성능 및 구조 안전성, 화물운영시스템(CHS)의 개념설계 검증 등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특히, 액화 이산화탄소를 안정적
한화 건설부문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022년 성공적으로 데뷔했던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한발 물러나는 한편, 이라크 비스마야 사업재개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이 감돌며 회사의 해외사업을 향한 기대의 시선이 피어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8월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경기 성남시 매화마을2단지 조합에 사업 참여 철회를 통보했다. 앞서 2022년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으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전을 치른지 약 2년여만이다.또 회사는 지난해 11월 서울 광진구 상록타워 리모델
한화금융그룹의 부동산투자회사 한화리츠가 올해 우량 자산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우호적인 시장 환경 조성을 바탕으로 수익률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차입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가운데, 능동적으로 자금조달 재원 다각화에 나서 금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반기결산법인 한화리츠는 당기(2023년 5월 1일~10월31일)에 신규 부동산 임대차계약 체결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그룹 계열사인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저축은행은 물론이고, 국민연금공단과 KB손해보험도 변경 계약을
한화생명이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와 손잡고 일대일 미술품 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7일 한화생명의 FA센터(종합재무컨설팅)는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보험업계 최초로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앞으로 한화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FA센터(63빌딩, 경인, 대전, 대구, 광주, 부산)를 통해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미술품의 온라인 탁상 시가 감정을 비롯해 ▲관리 및 투자 ▲구입 및 매각 ▲미술시장 보고 ▲세미나 ▲강의 등의 전문 서비스를 받게 된다.미술품은 취득세와 보유세가 없고 거
KB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수익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이에 따라 올해말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2.8%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4일 정동익 KB증권 조선/기계/방산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수익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적용 ROE가 상승했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목표주가 상향조정으로 1일 종가(13만6000원) 대비 25%의 상승여력을 확보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주도로 혁신을 논하는 ‘노마드 회의’가 100회를 맞았다. 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생명만의 문제 해결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27일 한화생명은 4년 8개월간 격주로 이뤄진 ‘노마드(NOMAD) 회의’가 지난 24일 100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하던 시기에도 화상회의로 토론은 계속됐고, 100회까지 총 340여개 의제를 다뤘다.여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된 2019년 3월 25일, 본사 영업·상품개발·리스크·보험심사 등 주요 팀장 6명이 대표이사실에
NH투자증권은 12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화학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2분기에도 화학사업은 호조를 보여 동사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전년도 대비 60.1%, 953.1% 증가한 2546억원, 5385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특히 동사의 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2548억원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동사의 영업 외 기타이익으로는 갤러리아 광교점 자산처분이익 약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