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6회에 걸쳐서 징계를 받을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오늘은 마지막으로 디테일한 2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는 조사받는 자세에 대한 팁이고, 다른 하나는 돈 아끼지 말고 변호사의 조력을 받으라는 것입니다.통상 조사 받으러 갈 때 경황이 없으므로 복장이나 신발 상태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조사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외면을 통해 그 사람의 내면을 재단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조사자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를 해야 함은 당연하지만 조사자
징계 사건에 있어서는 프로가 없습니다.징계 받는 사람은 인생의 첫 경험자가 대부분이고, 조사담당자도 조사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업무의 일환으로 징계조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입니다. 비교적 징계 업무가 많이 이루어지는 육군의 경우에도 징계장교(간사)나 징계조사담당자나 모두 특별한 조사 기법을 배우는 것은 아니며 주로 질의응답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예를 들어, 폭행으로 인한 징계의 경우 폭행이라는 사건을 ‘육하원칙’으로 파악하는 방법으로 조사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징계받는 나는 항상 ‘육하
검찰의 수장인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소환 조사에 대해 ‘원칙이 없었다’며 공식 사과했다.이원석 검찰총장은 22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한 것과 관련해 “우리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말씀드렸으나 대통령 부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사과했다.이 총장은 이어 “일선 검찰청에서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지만 일선 검찰청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것도 모두 제 책임”이라며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일 검찰 대면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부인 신분으로는 역대 3번째이며, 현직 대통령의 부인으로는 최초다. 하지만 ‘검찰총장 패싱’ 논란 등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로 이뤄진 만큼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 20분까지 약 12시간 동안 종로구 창성동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에서 김 여사를 비공개로 조사했다.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우리 국민의 60% 이상은 ‘시장경제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5일 발표한 ’시장경제 국민 인식 조사(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 전국 성인남녀 1000명 대상)‘에 따르면, ’시장경제가 미래 번영을 이끌 가장 좋은 시스템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63.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매우 긍정이 32.7%, 다소 긍정이 30.8%였다.반면, 다소 부정(7.9%)과 매우 부정(4.3%)을 합한 부정적인 의견은 12.2%였다.이어 ’시장경제가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민의힘이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가 요구한 ‘대사면’, ‘의원 정수 감축’, ‘험지 차출론’ 등을 놓고 위태로운 동행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혁신위를 바라보는 국민적 시각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10월 30일~11월 3일,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 대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국민의힘 지지율 역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