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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자회사’ 이노큐브, 아임챌린지 통해 스타트업 ‘딥클루’ 투자

2024-09-11     신용수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는 '2024년 아임챌린지(I'M Challenge)'에 투자 공동 유치 기관으로 참여해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정밀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딥클루’와 투자 및 지원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사진=이노큐브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는 '2024년 아임챌린지(I'M Challenge)'에 투자 공동 유치 기관으로 참여해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정밀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딥클루’와 투자 및 지원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투자사이자 한독의 자회사다. 이번 아임챌린지에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24년 아임챌린지’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아임챌린지는 지난 6월부터 4주간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AI, 모빌리티, 로봇·IoT,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등 총 6개 분야에서 약 14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그중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저분자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노바이오에이아이’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닥터다이어리’ ▲허혈성 뇌졸중 연구개발 기업인 ‘딥클루’가 결선 평가에 참여했다.

이노큐브는 그중에서도 특히 딥클루에 주목했다. 딥클루는 측부혈류 및 혈관 영상 생성 기술을 통해 허혈성 뇌졸중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사업성, 시장성,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노큐브는 딥클루와 함께 투자 및 지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이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자금 지원, 연구 인프라 제공, 경영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